Lime Juicer

목차

Day 0 - 긱 이코노미 시대, 라임 쥬서

Day 1 - 공유 전동킥보드 라임 그리고 라임 쥬서

Day 2 - 전동킥보드 라임 - 배치

Day 3 - 작업 시간에 대한 리뷰 1

Day 4 - 작업 시간에 대한 리뷰 2

Day 5 - 공유 전동킥보드 라임

Day 6 - 라임 쥬서 유니버스 - 커뮤니티

Day 7 - 하이퍼월렛 (HyperWallet)

Day 8 - 과연 억대 연봉을 만들 수 있을까?

Day 9 - 실제로 벌어들일 수 있는 예상 수익금 (도보 이용시)

Day 10 - 수익금 정산 받기

Day 11 - 돈이 나는 곳에는 항상 따라다닌다. 세금

Day 12 - 충전기 사용법

Day 13 - 라임 수확의 전략과 기술

Day 14 - 누가 그 많은 전동킥보드를 옮겼을까?

Day 15 - 라임 쥬서 계약서

Day 16 - 라임 쥬서 인구 통계

Day 17 - 라임 쥬서 활동을 위한 유용한 팁

Day 18 - 공유 전동킥보드 관련 파생 기업 및 창업 (협동조합)

Day 0 - 결산 그리고 ...

공유 전동킥보드 라임

Day 5 - 공유 전동킥보드 라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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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반복 작업을 하며 나르고 있었다. 이윽고 남자는 계속되던 반복 작업을 마치고 허리를 피며 땀을 닦아내었다.

이거, 도대체 몇 kg나 되는 거야?

lime juicer universe

가로 : 1.2m

세로 : 1.2m

핸들폭 : 0.5m

발판폭 : 0.16m

무게 : 22.5kg

공유 전동킥보드 라임은 초기의 일반적인 킥보드와 같이 가볍고 일반적인 모습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서비스의 시작과 다양한 시행착오 끝에 현재 한국 국내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의 전동킥보드 라임의 모습을 띄게 된 것이다. 이는 라임에서 발표한 3세대 버전의 킥보드이며, 독일 베를린 다음으로 최초로 적용된 도시라고 한다.

3세대까지 발전하기 위해서 안전을 위한 다양한 인증도 받았고 통과를 했기에 어느 정도 안정성이 입증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이 라임 쥬서라는 작업을 하기 전까지 공유 전동킥보드 산업에 대해서 그렇게 관심을 갖고 보지 않았다. 일단 길거리에서 많이보이긴 하지만 평상시에 접할 기회도 없었고 저런 걸 왜타고 다니나 싶은 생각이 강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정말 순수한 호기심으로 접근하였던 것이다. 작업을 몇일간 하고 공유 전동킥보드를 몇 번 타보니 점차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서 조금씩 이해가 되고, 공유 전동킥보드 산업과 라임 회사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과연 어떤 회사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약간의 인터넷 검색을 통해 유의미한 키워드를 알 수 있었다.

"글로벌 1위 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

"세계 주요 도시 5개 대륙, 30개 이상의 국가, 120개 이상의 도시 서비스 제공중"

"글로벌 누적 탑승 횟수 1억건"

"구글벤쳐스, 우버등으로부터 투자 유치"

뭔가 모르긴 뭘라도 키워드를 통해 이 회사가 내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어마어마한 회사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뭔가 키워드들이 내가 살고 있는 세상과는 조금은 와닿지 않는 그런 키워드들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면서 아무리 글로벌에서 날고 기어도 한국에 수많은 경쟁업체와 경쟁을 해서 살아남아야지 뭔가 유의미한 게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다. 과거에도 여러 글로벌 업체들이 들어왔다가 토종 업체에게 패하고 나갔다던 글들을 본 것 같다.

이렇게 생각이 되었을 때쯤, 국내에는 어떠한 업체들이 있는지 궁금해졌다. 사실 밖에서 종종 지나가면서 특정 업체들의 브랜드를 보기는 보았지만, 왜 이렇게 많은 업체들이 생겨났는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업체들이 경쟁을 하는 지 궁금해졌다. 같은 동종 업계에서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ㅎㅎㅎ

전국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 리스트

다음과 같이 약 20여개의 업체들이 국내에서 생겨났고 나고 있는 중이다. 특히 네이버, 카카오 및 현대자동차 등과 같은 업체들도 이 라스트 모빌리티 시장에 대해서 관심있게 보면서 사업 진입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는 기사를 확인하였다.

모르긴 몰라도 진짜 이 산업이 상당히 메리트가 있는 산업군인가 보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뭔가 전문가적인 인사이트가 없기 때문에 잘은 모르겠지만, 요 몇일 직접 같이 고생한 전동킥보드 라임을 만지면서 기왕이면 내가 한번이라도 더 만졌던 것이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다. 미운정도 정이라고 하던가.

활동 요약

날짜 : 2019년 10월 11일

날씨 : 날씨 좋음

작업 시간 : - (픽업 및 충전 - Pick-up) / - (반환 - Drop-off)

작업 개수 : 0개

비고 : 여타의 행사로 작업을 하지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