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쥬서 활동을 위한 유용한 팁
Day 17 - 라임 쥬서 활동시 꼭 필요한 노하우 및 팁
남자는
매일매일 조금은 힘이 들지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새로운 기술들을 배우는 재미에 푹 빠져버렸다.
새롭게 주목받는 기술의 산업이라서 그런지
정말 끊임없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야, 오늘도 배우네!
라임 쥬서 활동을 막상하게 되면, 자신이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다양한 상황에 마주하게 된다. 전동킥보드를 찾을 수 없게 된다던가, 앱이 잘 되지 않는 경우, 누군가 전동킥보드를 타고 가버린다거나, 타고 가다가 넘어져 다친다거나 등등 그렇기 때문에 라임 쥬서 활동을 하기 전에 유용한 노하우와 팁들을 먼저 익히고 시작을 한다면 시행착오를 많이 줄일 수 있으면서, 또한 건강한 라임 쥬서 활동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1. 라임 앱 다운시 확인 방법
1) 라임 앱 다운시 확인 방법 (사이트 - 다운디택터 - Downdetector)
앱이 다운되는 현상은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종종 앱 업그레이드라든지, 새로운 시장에 진출시 초기에 많이 보이는 현상이다. 이 경우에는 아래의 주소를 통해서 라임앱이 현재 서버가 다운이 된 것인지에 대해서 확인을 할 수 있다.
https://downdetector.com/status/limebike/
2) 라임 앱 다운시 확인 방법 (라임 쥬서 커뮤니티)
앱이 다운되는 일은 흔히 있는 일은 아니지만, 앱이 다운이 되거나 무언가 이상이 있는 것 같을때 빠르게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라임 쥬서 커뮤니티(오픈 채팅)을 통해 확인하는 방법이다. 사실 현재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서 혼자서 파악하기에는 너무나 시간이 많이 걸리고 또 확실치도 않다. 하지만 지금 현재 자신에게 일어나는 현상이 다른 쥬서들에게도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라는 것을 안다면,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이 무슨 현상인지는 모르겠지만, 문제가 생긴 것을 인식하고 차분한 마음으로 다음 계획을 세울 수 있다.
https://open.kakao.com/o/glEKc7Gb
2. 픽업 예약 기능
라임 쥬서 (Lime Juicer)로서의 기본 활동은 픽업 - 충전 - 배치 입니다. 이 중에서 원활한 픽업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원하는 라임킥보드를 목표로 해두고 그것을 가서 락을 풀고 가져오는 작업입니다.
단순한 원리이지만, 가끔 이러한 단순한 원리가 되게 어려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라임 쥬서 (Lime Juicer)들 분간의 경쟁이 되는 구도 입니다. 일단 라임 쥬서 (Lime juicer)라는 개념이 자신들이 남는 시간들을 조금 더 생산적인 일을 하기 위한 일련의 작업인데, 누구는 어떤 지역 맡고 누구는 어떤 지역 맡고가 되지 않는 구조 입니다.
그래서 자신이 목표로 한 라임킥보드를 잡으려고 먼길을 걸어오거나 차를 몰고 왔지만 다른 라임 쥬서가 픽업을 해가면 자신의 노력이 허사가 되고, 조금 피곤하고 짜증이 날 수 있죠, 또 이런 일이 계속 발생하게 되면 약간의 분쟁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라임쥬서 버전 앱에서는 픽업 예약 기능이 있습니다. 자신이 픽업하고자 하는 라임킥보드를 누르고 예약 기능(Reserve)을 걸면 30분 동안 다른 쥬서나 이용자들에게 보이지 않고 온전히 자신에게만 보이게 됩니다.
이것을 활용하면 라임 쥬서 활동을 하면서 다른 분에게 쫒기면서 활동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는 안드로이드만 기능이 제공이 되었는 데, 아이폰에서도 이 기능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참고로 예약 기능은 하루 3번 이상 라임을 픽업하지 않고 취소를 하게 되면 더 이상 예약 기능을 쓸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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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라임 킥보드 올바르게 드는 방법
" 반갑습니다. 쥬린이 여러분.
쥬린이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압니다. 생각보다 무거운 킥보드에 당황하고 놀라셨을 것을!
하지만 이미 이 세계에 빠진 이상, 여러분의 안전은 여러분이 지켜야 합니다! 아셨습니까?!
목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그런 정신력으로 어떻게 고독한 쥬서의 길을 가시겠습니까?!
전방에 대하여 함성 5초간 발싸!!! "
잠깐. 다른 길로 새었습니다.
인생의 약간의 조크는 세상 사는 데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합니다.
아무튼 이번 시간에는 라임킥보드를 올바르게 파지하는 방법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라임킥보드는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직접 만져보시고 타보셨다면 아셨겠지만, 다른 킥보드들에 비해 묵직한 중량감을 자랑합니다. 약간 중형차 세단 같은 느낌? 그런데 이것을 쥬서로서 활동하신다고 한다면? 이 타고 다니던 것을 드실 거라는 상상은 안해보셨을 겁니다. 물론 바퀴가 있어서 끌고 다닐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무엇하러 들고 다니냐라는 하실 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옵니다. 언젠가. 그 드는 날이 그 날을 위해서 다음과 같이 올바르게 파지하는 법을 배워보도록 합니다.
라이더(이용자)로서 타고 다닐때는 뭔가 세련되어 보이고 멋진 라임킥보드입니다. 킥보드계의 중형급 세단 느낌, 그 뭔가 해외차량 그 스포츠가 그런 느낌. 아무튼 일단 올바르게 파지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뒷바퀴 부근을 잘 살펴 봅니다.
라임킥보드 오른쪽 부근 뒷바퀴 쪽입니다. 대략적으로 이런식으로 생겼습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시면, 나사가 4개 박힌 검은 부분이 보입니다. 그 부분의 아래 손잡이처럼 생긴 부분을 살짝 들어올립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이 보이게 됩니다.
이 부분이 라임킥보드를 안전하게 들때 쓰는 손잡이 부분입니다. 그리고 다음이 뒷바퀴 부분 손잡이를 올바르게 파지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면 왼쪽 손은 무엇을 할까요? 오른손만 가지고 라임킥보드를 들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왼손은 살포시 몸과 본능이 따르는 데로, 내비둡니다. 그러면 자기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라임킥보드 핸들 부분 이음새 부분을 잡고 있는 왼손을 발견하게 됩니다.
위와 같이 이미 왼손이 반응을 하고 있었다면, 당신은 쥬서계의 뮤턴트(돌연변이), 혹은 쥬서를 위해 태어난 사람~, 지금도 그 사랑~ 받고 있지요~ ;; 입니다.
그렇다면 다음과 같은 왼손과 오른손 파지법으로 들게 되면 아래와 같은 그림이 나오게 됩니다.
위와 같은 모습으로 라임킥보드를 들고 다니게 됩니다. 참고로 라임킥보드는 20kg 정도 됩니다. 그래서 올바른 파지법으로 든다고 해도 올바른 자세로 들어야합니다. 양발은 어꺠 넓이 만큼 벌려주고, 올바른 파지법으로 라임킥보드를 잡고 허리에 힘을 단단히 힘을 주고 흡! 하고 일어섭니다. 그 순간..
' 이건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당신은 이미 깊숙하게 들어왔습니다. 쉽게 빠져나가지 못합니다.
환영합니다. 인간개조 용광로에 들어오셨습니다. 앞으로 당신은 잔인하치만한 탄탄한 어깨와 복근, 매끈한 다리, 그리고 끔찍한 강제형 아침형 인간으로 재탄생하게 될 겁니다. 또한 하루 2~4 시간 밖에 안잔다는 부지런함의 극치라는 인간으로 거듭나시게 될겁니다. 이상으로 라임킥보드 올바른 파지법이었습니다.
4. 라임 쥬서 커뮤니티
라임 쥬서 (Lime Juicer)는 독립계약자 형태 (프리랜서) 식으로 운영이 됩니다. 저녁 9시서부터 아침 7시까지 열심히 라임을 픽업하고 충전하고 반환시키다보면, 이유도 모르고 앱이 먹통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직 라임이 들어온지 얼마 안되었다고는 하지만), 어떠한 이유인지 고지도 받을 수도 없고, 날도 추워져가고 시간은 다되어가는데 밤새 고생한게 수포로 돌아가는 거 아닌가란 생각도 들고, 고작 몇천원 때문에 계속해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겁니다.
그렇다면 이 현상은 나만 그런건지 혹은 다른 라임 쥬서 (Lime Juicer) 들도 겪는 현상인지 알고 싶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라임 쥬서 (Lime Juicer)들 간의 커뮤니티가 필요하고 서로 정보 공유 및 노하우도 교류하면 좋을 것입니다.
https://open.kakao.com/o/glEKc7Gb
활동 요약
날짜 : 2019년 10월 23일
날씨 : 맑음,
작업 시간 : 21:00 - 22:10 (픽업 및 충전 - Pick-up) / 04:10 - 05:10 (반환 - Drop-off)
작업 개수 :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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